칵테일2 [양양 칵테일 맛집] 동남아 감성 양양 죽도 칵테일 포이푸 내돈내산 양양 칵테일 펍 포이푸 @강원도 양양 물놀이를 좋아하는 나. 서핑을 가자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도 다행히 거부감 없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와서 의미가 있었다. 활동적인 부분들이 안 맞으면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을 텐데 마음을 열고 즐겨줘서 너무 고맙다. 죽도에 있는 핀스서프에서 서핑을 마치고 샤워로 바닷물을 모두 씻어냈다. 그리고 고픈 배를 달래러 막국수와 수육을 먹었다. 강원도라고 하면 막국수가 좀 유명한 것 같다. 어딜 가도 막국수집이 있다. 서핑도 마쳤겠다, 저녁은 먹었지만 바닷가에 온 만큼 칵테일을 먹고 싶었다. 그런데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디를 갈지 몰라했다. 어딜 갈 때 딱히 검색을 안 하고 돌아다녀보는 편이다. 다행히 날이 .. 2022. 9. 10. [강남 논현동 칵테일] 독특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칵테일을 원할 때, 장생건강원 내돈내산 칵테일바 장생건강원 @강남 논현동 나는 평소 알코올을 좋아하는가? 알코올을 즐기지 않는다. 3달에 1번도 입에 댈까 말까 할 정도다. 술에 약하기도 하고, 마셨을 때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눈은 멍해지고, 심장이 얼굴에서 뛰는 듯한 느낌이랄까. 술은 그래서 적당히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적당히 마시고 서로 웃고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분위기를 좋아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술을 마셨을 때를 빌미로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한다고 한다. 취중진담이나 취중고백 등 이러한 단어들에서 알 수 있듯이 말이다.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순도 100% 일지는 몰라도, 술을 마셨을 때는 하지 못할 말을 술을 마시고는 할 수 있다는 건, 스스로나 상대방에게 어떠한 명분을 주기 때.. 2022. 8. 24. 이전 1 다음